측량/적산학과

적산사(Quantity Surveyor), 또는 업계에서 흔히 QS라고 불리는 이 직업은 주로 건설 프로젝트의 비용과 재정을 관리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된 비용을 계산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초기 비용 추정부터 전체 예산을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측면을 평가하고 또 제어하는 역할이에요.

적산사는 사무실, 현장 구별 없이 일하는 편입니다. 어떤 날은 사무실에서 일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날은 건설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거나 건설 관계자들과 협업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항상 달라지기에 업무에 변화가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정해진 루틴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1. 호주에서 측량/적산학과 학업을 해야 하는 이유

✔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성 있는 대

호주의 대학들은 우수한 교육 수준, 높은 학생 만족도, 그리고 졸업생들의 취업률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 QS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에 따르면, 호주는 교육 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내에 10개 대학이 이름을 올릴 정도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설 산업의 성장과 적산사의 높은 수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향후 10년간 호주의 건설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프라 및 건설 프로젝트가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적산사(Quantity Surveyor)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분야는 졸업 후 유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매우 유망한 진로 중 하나입니다.

✔ 졸업 후 높은 영주권 취득 가능

측량/적산학(Quantity Surveying)은 호주 중장기 전략기술직군 목록(MLTSSL)에 포함되어 있어, 영주권(PR) 신청이 가능한 다양한 비자 옵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당 직종으로 졸업 후 다음과 같은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포인트 기반 기술이민 비자: 189(독립기술이민), 190(주정부 후원 기술이민), 491(지방지역 임시기술이민)
  • 고용주 스폰서 비자: 186(영주 고용주 스폰서), 482(임시 기술 부족 비자), 494(지방 고용주 스폰서)

이러한 비자들을 통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길들이 열려 있습니다.

2. 유학생들을 위한 전공 과

호주에서 적산사(Quantity Surveyor)가 되기 위해서는 Building or Construction Management 관련 전공의 학사 또는 석사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로입니다.

학사 과정

📘 Bachelor of Construction Management – Griffith University,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 Bachelor of Urban Development (Construction Management) –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QUT)

📘 Bachelor of Building and Construction Management – University of Canberra

📘 Bachelor of Construction Management and Property –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

📘 Bachelor of Construction Management and Quantity Surveying – Bond University

석사 과정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분이시라면 다음 과정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 Bond University (Gold Coast, Queensland – 인구 저밀도 지역) : 이전 학사 전공과 무관하게 입학이 가능하며, 건설 관련 배경이 없는 학생도 지원 가능합니다.

📘 Deakin University (Warrnambool – 빅토리아 인구 저밀도 지역, 그 외 Melbourne과 Geelong 캠퍼스 있음) : 관련 전공 배경이 있는 경우에만 입학이 가능합니다.

📘 University of Melbourne :  2년 석사 과정 – 관련 전공 배경 필수/ 3년 석사 과정 – 관련 전공이 없어도 입학 가능

3. 호주 측량/적산학과 입학 조건은?

Master of Construction Management 관련 석사 과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호주 학사 학위 또는 이에 상응하는 학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영어 능력 요건으로는 다음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IELTS 6.5(6.0) or PTE Academic 58

일부 대학교(ex: Deakin University OR University of Melbourne)의 경우, 해당 과정에 지원하려면 관련 전공 또는 경력이 필수 조건입니다.

4. 측량/적산학과 학비는?

Bachelor of Construction Management 학사 과정의 학비는 학업 기간 및 학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과정(3~4년 기준)의 총 학비는 약 AUD $100,000 ~ 140,000 입니다.

5. 호주 측량/적산학 기술심사 통과 방

AIQS (Australian Institute of Quantity Surveyors)는 호주 이민을 위한 적산사 직업군(ANZSCO 233213)의 기술심사를 담당하는 공식 기관입니다.
호주 이민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AIQS 기술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아래 3단계 절차를 따라 기술심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STEP 1 : 학력 확인

AIQS 인증 학위 소지자

  • AIQS에서 인증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을 수료한 경우, 실무 경력 및 영어 성적 없이 기술심사 신청이 가능합니다.

비인증 학위 소지자

AIQS 인증이 아닌 과정을 수료한 경우, 최소 2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필요하며, 경력은 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만 인정될 수 있습니다.

STEP 2 : 기술 심사 신청

공증 사본은 원본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인증된 문서 사본을 의미합니다.

모든 문서의 각 페이지에 공증 문구가 포함되어야 하며, 공증일은 제출일 기준 12개월 이내여야 합니다.

📌 심사 소요 기간 : 모든 서류가 제출된 이후 최대 약 2개월 소요

STEP 3 : 심사 결과 수

  • 신청서에 보완사항이 있는 경우, AIQS에서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 모든 심사가 완료되면, 심사 결과가 이메일로 통보됩니다.

📄 기술심사 결과는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합니다. 만료 후 24개월 이내에는 재심사(Reassessment) 신청할 수 있습니다.

6. 호주 측량/적산학과 졸업 후 호주 영주권 취득 경로

적산사 직업군은 다양한 기술이민 비자를 통해 영주권이 가능하며, 아래는 대표적인 비자 옵션입니다:

기술이민 비자

고용주 후원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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